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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직접 은퇴비자 발급받기 (Non-O) 1/3

by chiangmai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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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은퇴비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받는 Non-OA 은퇴비자가 있고, 태국에 입국 후에 받는 Non-O 은퇴비자가 있습니다.

 

태국 은퇴비자

 

오늘은 태국에 입국 후에 중개인 없이 직접 서류를 준비하여 은퇴비자 발급받기 첫 번째 글입니다. 참고로 치앙마이 이민국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직접 은퇴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총 3번의 이민국 방문이 필요합니다.

 

태국에서 직접 은퇴비자 발급받기 - 준비서류

 

태국에서 직접 은퇴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관광비자로 입국 후 90일간의 여유 기간 중에, 두 달 이내에 서류 준비를 완료해주셔야 합니다. 아직 준비 서류를 모르신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체류기간이 30일 미만 남으신 분들이라면, 치앙콩을 통해 라오스에 나갔다 들어오는 당일치기 비자런을 통해 90일의 기간을 추가로 가질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글에는 태국에서 직접 은퇴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준비서류를 자세하게 안내해 두었습니다. 준비서류를 아직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먼저 아래의 글을 숙지해 주세요.

 

태국에서 직접 받는 태국 은퇴비자 (Non-O) 준비 서류 및 발급 절차

 

태국에서 직접 받는 태국 은퇴비자 (Non-O) 준비 서류 및 발급 절차

태국에 무비자로 입국하면, 우리나라 국민은 자동으로 90일 방문비자(스탬프)가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무비자로 입국 후에 태국에서 본인께서 직접 아래의 사항을 준비하여 은퇴비자 발급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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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서류가 모두 준비가 되었다면, 이민국 방문 전에, 80만 밧이 있는 은행에 100바트 정도를 추가로 입금을 해주세요. 그 후, 은행통장을 업데이트 해서, 당일에 100바트가 추가되어 80만바트가 넘게 찍힌 잔고가 보이게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만약을 위해 휴대전화에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은행의 모바일뱅킹 어플도 깔아 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경우에 따라서 이민국 직원이 계좌 잔고를 바로 확인코자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모두 준비가 되셨다면, 이제 공항옆에 있는 치앙마이 이민국에 방문해 주세요. 방콕에서 은퇴비자를 받는 분들이시라면 방콕의 쨍왓타나 이민국에 방문하시면 되겠네요.

 

치앙마이 이민국 구글지도 캡쳐본 - 주차장 및 번호 교부처, 복사실 등 숙지 바랍니다.

 

위의 그림 중 외부주차장 1,2번은 20밧을 내셔야 되고, 우측 상단의 PTT 주유소는 무료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단, PTT 주유소는 영업 중인 주유소이므로 약간 눈치가 보일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 이민국 방문 시 예약은 불필요하며, 기왕이면 오전에 방문해 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차량은 이민국 맞은편 컨벤션 센터나 주요소 주차장에 20밧을 내고 주차가 가능합니다. 외부 주차장은 위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치앙마이 이민국 1차 방문

모든 서류를 준비하신 후에 치앙마이 이민국에 방문하셨다면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서 아래의 글을 읽어 주시면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1. 이민국 주차장은 주차가 불가하니 위의 사진에 있는 이민국 건너편에 주차하고 길 건너 이민국에 방문해 주세요.
  2. 위의 사진에서 1차 번호표 교부처에서, 은퇴비자를 발급하러 왔다고 하면, 번호표를 나눠 주는데, 이 번호표를 들고, 서류 검토 및 2차 번호표 교부처에 가세요.
  3. 본인의 번호를 호출하면, 준비해 온 서류와 여권을 제출해서 컨펌을 받으세요 (만약 부족한 서류가 있다면, 이민국 뒤에 있는 서류복사 사무실에서 서류를 복사하거나, 서류 추가작성을 하신 후에 최종 컨펌을 받으세요)
  4. 위에서 안내해 드린 준비서류만 완벽하다면, 2-3분이면 서류 검토가 완료됩니다.
  5. 서류검토가 완료되면, 2차로 번호표를 주면서, 몇 시에 몇 번 창구로 방문하라는 이야기를 해주게 됩니다. 보통 오전에 서류를 컨펌하셨다면, 오후 2시경에 8번 창구로 가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6. 가까운 로빈 산 백화점에서 점심식사를 하시고, 커피 한잔 하시면서 시간을 기다리셨다가 시간이 되시면, 이제 이민국 건물 내부로 들어가셔서 해당 번호 앞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7. 본인의 번호가 호출되면, 서류를 제출하고, 약 30분 후 간단한 스냅사진 촬영을 하신 후, 2,000밧을 내시면 이민국 1차 방문이 마무리됩니다.

1차 방문 후 받는 영수증

 

이민국 1차 방문을 무사히 마쳤다면, 위와 같은 스탬프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오전 일찍 방문하여 오전 중에도 위의 서류를 받으실 수 있지요.

 

보통 위의 서류를 받으시면 2차 방문 일정을 알려주는데, 저의 경우에는 1차 방문 후 21일 후에 2차 방문일이 잡혀 있었습니다. 이 날짜에 맞춰 꼭 방문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1차 방문부터 다시 재시작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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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입국 후에 은퇴비자를 직접 받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총 3번의 방문을 해야 하며, 오늘은 첫 번째 방문에 대한 정리 입니다. 첫번째 방문을 무사히 마쳤다면, 두 번째 세 번째 방문에는 아무런 문제 없이 1년짜리 은퇴비자 발급이 가능합니다.

 

물론 은퇴비자를 유지하는 기간 동안에는 80만 밧 예치를 해 둔 금액을 1밧도 빼지 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은퇴비자를 받고, 3달이 지나면 80만 밧 중 40만 밧은 출금 가능하고, 은퇴비자 끝나기 3달 전에 다시 80만 바트를 맞추어 ᄃ면 되지만, 날짜계산을 잘못해서 하루라도 삐끗하면, 은퇴비자 연장은 되지 않고, 비자가 캔슬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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