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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은퇴비자 연장 방법 (Non-O) 서류 준비부터 마무리 까지

by chiangmai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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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직접 서류를 준비하여 은퇴비자를 받은 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가던 지난달에, 서류를 다시 준비하여 와이프의 동반비자와 같이 1년 은퇴비자 연장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앙마이 이민국 정면

 

이번에 태국 비자 연장은 작년과 달리 여유 있게 방문을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기대 반 걱정 반인 마음으로 오전 8:30분경에 방문을 했는데, 이번에는 오후 11시경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솔직히, 당일 비자를 받겠다는 마음 보다는 서류를 한번 체크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방문을 했던 것인데, 놀랍게도 당일 저와 와이프 모두 1년 비자 연장에 성공하였습니다. 아래에서 계속 이야기해볼게요.

태국에서 은퇴바자 받기

 

먼저 아래의 글을 참조하시면, 작년에 태국 은퇴비자 서류 준비부터 시작하여 최종 1년 은퇴비자받는 부분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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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직접 은퇴비자 발급받기 (Non-O) 3/3

 

태국에서 직접 은퇴비자 발급받기 (Non-O) 3/3

태국에서 은퇴비자를 직접 발급받기 위해서는 총 3번의 이민국 방문이 필요한데, 오늘은 그 마지막 3번째 방문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2022년 부터 태국 이민국 시스템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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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은퇴비자 연장 방법

 

당일에 오전 11시경에 이민국을 방문한 이유는, 은행들이 보통 늦게 문을 열기 때문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당일에 100밧 정도를 80만 밧 계좌에 입금을 해 준 후에 통장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 후, 이민국에 갔기에 11시경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이 마지막에 100밧 입금하고 최종 업데이트 한 통장 마지막 페이지도 사본을 한 장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은행에 100바트를 입금하고 당일 업데이트

 

서류는, 1년 전 비자받을 때와 같은 서류를 1세트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이전 글을 참조하셔도 되겠지만, 아래에 다시 정리를 해드려 보겠습니다.

 

태국 은퇴비자 연장 준비서류

 

  • 80만 밧이 예치된 은행 통장 원본
  • 은행통장 첫 페이지부터 끝페이지까지 카피본 (모든 페이지 하단에 본인 사인)
  • 은행통장 및 은행 관련 서류 2가지 (뱅크 스테이트먼트 1년짜리, 뱅크 써티피케이트)
  • 여권원본
  • 여권 사진 면부터 사용된 모든 페이지 카피 (모든 페이지 하단에 본인 사인)
  • 비자발급용 사진 2매 (4*6센티)
  • 이민국 서류 (TM.87, TM.7, STM.2, TM.30, Acknowledge 서류)
  • 비자발급 비용 1,900밧

저도 개인적으로 직접 서류를 준비하여 은퇴비자를 연장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작년에 준비했던 서류 그대로 준비해서 오후 11시경에 이민국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입구에서 번호표를 받고, 왼쪽에 있는 비자서류 체크받는 곳에서 10분 정도 기다리니 제 번호를 호출하여 서류를 체크받았습니다.

 

이때 TM47 (90일 신) 서류를 복사 안 했었는데, 예전 같았으면 제가 이민국 뒤의 복사 가게에 가서 다시 복사를 해와야 했지만, 서류 체크 하시는 이민국 직원이 친절하게도 직접 카피를 해주셔서 모든 서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민국 분위기 참 친절해졌습니다.

 

서류를 확인 후에, 오후 1시에 8번 창구로 가라기에, 우리는 걸어서 로빈산 백화점에 가서 식사를 하고, 로빈산의 카페에서 기다리다가, 오후 1시에 이민국 8번 창구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1시 30분경에 이민국 창구에서 제 번호를 호출하기에 저와 와이프 서류를 모두 주니, 이민국 직원이 두 서류 모두 받아 주었습니다. 이 부분도 예전보다 굉장히 좋아진 부분입니다. 예전 같으면 부부지간이라도 자기 번호 아니면 기다리라는 면박만 주었겠지요.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8번 창구 앞에서 호출하여, 간단하게 스냅사진을 찍고, 10분 정도 더 기다리니 1년 비자 연장이 마무리되었고 저와 와이프는 1년 스탬프가 찍힌 여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외국에서 살아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비자가 무사히 연장이 되면 정말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오전 11시에 서류가 맞는지 확인차 방문한 이민국에서, 부부가 모두 비자 연장에 성공하였습니다. 그것도 오후 2시경에 모든 일이 마무리되었고요.. 정말 몇 년 전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상황입니다.

 

태국 이민국이 정말 개과천선하여, 은퇴비자를 직접 발급코저 하는 분들에게 정말 친절하게 응대를 하고, 다른 비자보다 더 빠르게 처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태국에서 은퇴비자를 직접 발급받아보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겁먹지 마시고 위에 제가 적어놓은 내용을 숙지하시고 차근차근 하나씩 하나씩 직접 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거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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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국 은퇴비자 연장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류 준비는 비자 처음 받을 때와 똑같은 서류를 준비하면 되고, 비자가 한 달 정도 남은 상태에서 이민국에 방문하시면 당일 1년 비자 연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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